Mittagessen
기사식당 선지해장국과 돈까스~
Estrellahermosa
2016. 4. 28. 11:48
2016.04.27 수요일 바로 어제!
아버지 병원 검진 및 진료로 인해 반차를 썼어요~
오전에 업무를 마치고 2시쯤 병원으로 고고~
검진을 끝내고 잠시 밥 먹으러 출발~
저어~ 멀리 보이는 기사식당 간판~
택시운전을 하시는 아버지께서 가끔씩 가신다는 곳인데 저도 몇 번 가봤어요~
오랜만에 생각이나서 인계동에 있는 기사식당으로 결정!
ㅋㅋ 아버지 얼굴은 초상권보호~ 오예~
왕돈까스, 선지해장국을 메인으로 하는 기사식당 ~
너무나도 친절하게 24시 입니다^^
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메뉴판!
헉!!!!! 이.. 이렇게 싸도 되는거에요?
아버지와 저는 늘 그렇듯 선지해장국과 수제돈까스를 시켰습니다.
먼저 나온 선지해장국의 비쥬얼~
크~ 쥑이네요! 맛있어 보이죠~?
굉장히 스텐다드 한 선지해장국 입니다. ~
짜잔~
뒤 이어 나온 수제 돈까스!!!
제 손바닥 보다도 크고 조금 오버해서 제 얼굴만한 돈까스가 두장이나1!!!!
돈까스를 시키면 선지국도 조그만 그릇에 담겨서 같이 나오는데요~
두개 다 맛 보고 싶으신 분들은 돈까스를 시키시면 될 것 같아요!
기사식당의 인심인지 너무너무 맛도 좋지만 양이 푸짐해서 ~
아버지와 제가 양이 적은 편이 아닌데 다 먹지 못하고 몇 조각 남기고 나왔네요...
아....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지금 눈에 아른아른해요~